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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원칙 / 그리고, 2020년 7월의 나

자본주의 세상에 대한 이해가 높이지며, 투자가 필수라는 것을 깨닫게되었다. 

겨우 3년전부터 이긴 하지만,

나름 책도 많이 읽고, 강의도 듣고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투자.

 

급변하는 세상을 바라보며, 여전히 어렵고 두렵다. 

 

그래도, 2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정한 나의 투자 원칙.

 

1. 무리한 투자는 하지 않는다. 

  - 신대까지 끌어서 투자하진 않는다. 

 

2. 저렴할 때 산다. 

  - 언제가 저렴한지 파악하긴 어렵지.

  - 자산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방향을 갈 수 밖에 없다. 

  - 그 상승의 흐름 속에 사람들의 심리가 주춤할 때가 온다. 그때가 바로 기회다. 

  - 주식 : 조*의 책을 괜히 읽어서 -3%가 두달동안 안나오길 기다리다 매수시기 놓침.. ㅋㅋ

 

 

전체를 보면 우상향
단기적으로는 타이밍 : 20년 4월

 

 

- 부동산 : 2013-16년 전세 시장강도가 매매보다 높을 때가 바로, 서울 집을 구매해야하는 타이밍이었다. 

  그리고, 현 정부의 정책을 고려하면 2017년 8.2대책이 나왔을때도 매수시점이었음.. ㅎㅎ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나

  시중의 매물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서 장기적인 상승을 부른다. 

  게다가, 2018년, 19년 서울, 수도권의 역대급 입주물량을 지나고나면 한동안 공급부족이 계속된다. 

 

 

 

 

 

 

3. 매도시점과 수익률을 명확히하고 실행한다. 

  - 매도시점에 해당 지역의 공급 현황을 파악해서, 실거주자가 받아줄 수 있는 곳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 목표하는 수익률을 명확히하고, 계획한 매도시점에 매도를 실행한다. 

 

4. 투자할 곳은 언제나 있다. (기회는 다시 온다)

  - 늦었다고 조급해하며 투자하지 마라.

 

초보라서, 처음엔 투자 원칙 자체도 없었고, 

특히, 수도권 집 실거주로 구매할 때는 지금은 당연한 투자원칙을 반하는 때에 구매하기도 한 것 같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실거주 한채는 가지고 있는것이, 

그리고, 내가 가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자본주의 세상의 저금리 시대를 살아가는 동안에는 좋은 대처법인 것 같다. 

 

2017년 6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한 투자, 

2019년 11월에 투자 실행

그리고, 성과,

그리고, 지금,

 

어떤 사람들보다는 참.. 느리고, 성과도 보잘 것 없지만...

나만의 원칙을 만들고, 그대로 실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