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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프

2017년 내가읽은책

2018 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새해 첫날 첫 포스팅을 시작하는 따끈따끈한 블로그!!


어떤 글을 쓸까 하다가, 가장 먼저 쓰고 싶었던 글은 바로, 

"내가 읽은 책" 입니다. 


2018년엔 더욱 많은 책을 읽기를 바라며, 독서량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2017년 삶의 변화와 용기를 얻기위해 읽었던 책들을 정리해봅니다. 


포스팅 책은 12권입니다. 몇권 더 읽었지만, 좀 더 기억에 남는 책으로 ㅎㅎ

2017년에는 경제에 관심이 많아져서(살기 팍팍), 경제쪽 책이 많네요.

2018년에는 다양한 분야에 책을 많이 읽어봐야겠습니다~


1. 제4의 물결이 온다 - 최만식


제4의 물결이 온다


2017년에 우리가 가장 많이들은 단어중에 하나가 "4차산업혁명" 아닐까?


궁금했던 4차산업혁명시대의 AI, 자율주행과 같은 산업 변화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 동시에 미중경제, 금리, 주식에 대한 경제적 변화도 동시에 다루고 있다. 


독자들로 하여금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게 해주는 책이다. 


간략히 정리하고 보니,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다. 


2. 미라클모닝 - 할 엘로드


The Miracle Morning


연초가 되면 가장 많이 찾게되는 책중에 하나가 아닐까? 


아침 6분으로 나의 삶을 바꿀수 있다면?!


만일, 연초에 이 책을 읽고, 1년간 실천했다면 그것이 성공인 책.


3. 당신 인생의 이야기 - 테드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영화 Contact의 원작 SF 소설

시간을 선형으로 인식하지 않는 외계 생명체와의 조우, 그리고 소통

우리의 삶이 선형이 아닌 여러 차원이 겹쳐진 원형이여서, 죽음이 단절과 소멸이 아니라, 어느 시간에서 서로 만나고 헤어지고, 또 다른 원형에서 만나고 헤어진다 생각하면, 

정해진 이별이라도 끌어안을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4.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 김병완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책을 빠르게 많이 읽고 싶은 나를 혹하게 했던 책

저자가 말하는 퀀텀 독서법의 Keypoint 는 한페이지를 이미지처럼 인식하는 방법이다. 

눈 돌아간다~~ ㅎㅎ


책의 성격에 따라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빠르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자기계발서, 에세이 등.. 



5. 특이점이 온다 - 레이 커즈와일


특이점이 온다


구글의 인공지능 연구소장

영원히 살기위해 100여알의 알약을 먹는 사람

레이 커즈와일이 얘기하는 기술, 그리고 인간의 미래


어찌보면 원리는 단순하다.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다보면 어느 순간 기하급수적인 발전이 오게 되고, 그 순간이 되면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게 된다. 

기술의 발전 덕으로, 인간은 죽지않을지도 모른다. 나노봇으로 병을 치료하고, 장기를 생산하고 더 나아가 나의 정신을 업로드하고 다른 신체에 내려받을 수 있다면, 


인간의 정의가 달라지는 시점.

그리고, 지구를 인간이 지배했듯이, 우리의 다음 세대인 기계에게 이 세상을 넘겨줘야 할지도 모른다.


6. 할수있다! 퀀트투자 - 강환국


할 수 있다! 퀀트 투자


노동임금만으로는 살아갈수 없는 시대.
우리는 각자의 자산을 늘리기 위한 재테크를 공부해야만한다. 

흐름을 보면 주식시장은 상향해온터,
누군가가 알려준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니라, 
계량분석법을 통해 투자를 하자.

정보가 제한되어있는 개미들에게 필요한 투자법이 아닐까..

7. 서울 부동산의 미래- 김학렬(빠숑)


서울 부동산의 미래


내가 살고 있는 서울, 서울 부동산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과거 서울의 발전 계획에서 부터, 현재 "2030 서울 생활권 계획" 을 알기쉽게 분석해 놓고,

구별, 동별로 부동산 입지를 분석하였다. 


사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지역에는 호재가 있어, 혼란스러울 순 있으나, 앞으로 나의 삶의 방향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접목한다면 내가 살고싶은 곳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한다. 


8. 인구와 투자의 미래- 홍춘욱


인구와 투자의 미래


우리나라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경제가 무너지고 나의 투자가 실패하는건 아닐까?


저자는 인구 감소가 경제 위기로 이어지진 않을거라고 설명한다. 일본의 경우는 일본의 상황, 정책 실패, "저축의 역설"로 대표되는 일본인의 성향 등을 설명하며 우리가 일본의 뒤를 따라가지는 않을거라고 얘기한다. 


어찌보면 뻔한 결론, 경제의 미래는 어둡지 않다. 위험을 대비한 분산투자를 하자. 


9. 인플레이션- 하노 벡


인플레이션


돈의 탄생에서 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의 역사를 보여준다. 

인간이란 얼마나 어리석고, 인플레이션의 역사는 얼마나 되풀이되어왔는가.

그리고, 힘없는 자들은 얼마나 있는 자들에게 이용당해왔는가..


"양적완화"라는 허울좋은 이름안에 날아간 돈의 가치.

돈을 마구 찍어내는 양적완화와 저금리가 바로 선량한 국민을 이용해 국가의 부채를 탕감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한낱 종이가 되버릴 수 있는 돈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말자, 긴장하고, 공부하고, 관리하라.


10. 백만장자와 함께한 배낭여행- 박성득


백만장자와 함께한 배낭여행


밑바닥에서 시작한 백만장자 주식투자자와 삶의 회의를 느끼고 백수가 된 40대 가장이 떠난 배낭여행


컨셉만으로도 솔깃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심지어 백만장자가 여행경비도 다 대주고, 함께떠난 사람은 얼마나 행운아인가 싶다. 


여행에서 작은 금액도 허투루 쓰지않는 백만장자의 돈의 가치도 엿볼수 있고, 주식으로 돈을 벌기위해서도 공부가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


가볍게 읽기 좋고, 갑갑한 직장인들에게 도움도 된다.



11.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 - 마이클 케이시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


전 세계가 비트코인 열풍이다. 

지난 가을에 200만원한다고 들었는데, 3개월만에 2000만원이 넘다니, 

투기에 열풍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슈가 되는 사안은 알아야 한다. 


중앙은행에서 돈을 함부로 발행하는 것을 방지하고, 은행을 통하지 않고서도 거래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트코인

제3자의 거래 보증 없이도 공공거래장부를 통해 가치를 교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의 희소성, 투명성, 보안성에 대해서는 분명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급등락은 분명 투기이고, 이 급등락이 안정된다면 암호화폐의 진짜 가치가 인정되겠죠. 



12.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 프레이저 도허티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48시간안에 창업하는 법.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 창업을 꿈꾸는 사람, 그런데 용기가 부족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창업 어렵지 않다. 48시간안에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들이 세세하게 나와있어 도움이 된다. 


아쉬운 점은 저자가 관심있는 식품 쪽 사례가 대부분이여서, 내가 관심있는 서비스 사업쪽으로 도움을 얻긴 조금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