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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프

수확의 계절 가을, 그리고 밤

GD를 10년을 알았지만

밤을 이렇게 좋아하는줄은 몰랐다. 

 

1. 밤 수확의 시작은 캠핑에서 시작.

 

땅에 떨어진 밤을 줍다가..

 

급기야 파릇파릇한

밤을 따기까지..

얘네는 아직 다

익지 않은것 같은데..

 

그리고..

밤 따기를 사랑하는 

GD를 위해서 

밤따기 체험을 예약함

 

2. 시흥의 계수밤농장

 

 

가깝고

무엇보다도

여기는 입장료가 따로 없고

딴 밤의 가격만 

지불하면 된다. 

 

캠핑 장비가 있으니

장갑과 집게는 준비되어있고

그렇게 시작된

밤따기 체험

 

토실 토실 예쁜 밤들

 

본격적인 밤따기에서

느낀점은

장갑과 집게만으론 안된다. 

나무의 위쪽에 있는

밤을 따기 위해선 

기다란 장대가 필요하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게됨

 

한 2.5kg 땃으나,

이렇게 많이 안먹을 것 같으니

1.5kg 정도만 구매함

1.5kg에 만원

3kg에 2만원이었음

 

3. 밤이 쏟아진다~~

우리가 사랑하는 하동, 

숨겨둔 시크릿 섬진강 스팟에

두둥!!

여기 나무들이 다

밤나무였구나~

내 뒤로 있는 아이들이

다 밤나무임~

 

밤이 땅에 가득

가만히 있으면

밤이 뚝뚝 떨어짐

야호!!

 

너무 신이나서 

사진을 안찍었네..

(난 꼭 너무 신나면

사진을 안찍더라..-_-;;)

 

여기는 섬징강쪽 스팟

저 위에 밤나무에서

밤이 뚝뚝 떨어짐

 

혹여 주인이 있는 곳인가 했으나,

우리말고도

주워가는 사람이 많음

그리고 이미 떨어진 밤들이

남겨져있는 걸로 보아

누가 관리하는 곳은 아닌듯 

 

우리가 주운 밤이 이만큼

WoW

 

 

 

4. GD의 자밤론

돈이 돈을 벌듯이

밤이 밤을 번다 ㅋㅋㅋ